정기고와 빈지노 두 대세 아티스트가 만난다.

오늘 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기고가 4월 17일 공개될 차기 프로젝트에서 랩퍼 빈지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쉽 측은 “현재 녹음은 마친 상태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으며, ‘힙합버스터(HIPHOP- BUSTER)’로 자신할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밝혔다.

빈지노는 지난 해 싱글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를 발표하며 힙합 신을 넘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빈지노는 정기고의 EP ‘패스 파인더(Path Finder)’ 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기고와 빈지노? 이건 들어볼 필요도 없이 대박”, “힙합 신 최고의 핫 가이들이 뭉쳤네”, “빈지노라니…상상 이상의 랩퍼라는 것 인정”, “두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힙합 신 김우빈과 이종석” 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0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래퍼 각나그네의 앨범에 큐빅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며 데뷔한 정기고는 이후 데프콘,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 클라운, 도끼 등과 작업하며 힙합계에서 보컬 피처링을 도맡아 왔다. 5장의 싱글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2012년에는 노래 ‘블라인드(Blind)’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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