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트남 영화제’

역동적인 베트남 사회를 영화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8일 CJ측에 의하면 CJ CGV는 한국과 베트남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축제의 장 ‘2014 베트남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하고 CJ CGV와 CJ E&M,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이 공동 주관한다.

상영작으로는 최근 베트남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거나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영화 5편이 엄선됐다.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생겨나는 사랑과 질투를 그린 ‘하이힐 전쟁’,여배우의 질투와 시기로 인해 서로를 파멸로 몰고 가는 스릴러물 ‘스캔들’, 2012년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블러드 레터’ 가 상영된다.

이어 베니스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낭트 3대륙 영화제 등에 초청된 ‘표류’,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하얀 아오자이’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영화는 각각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CJ CGV 영화제 관계자는 “베트남은 오랜 세월 동안 한국과 많은 추억을 쌓은 나라” 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베트남의 생활·문화를 소개해 양국 교류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4 베트남 영화제’는 오는 16일 CGV여의도에서 개막해 17일부터 19일까지 CGV구로에서 진행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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