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8일 자사 모델인 배우 이민호의 래핑기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보유 중인 15대의 항공기 가운데 2대의 동체에 이민호를 래핑했다. 항공기 동체에 그래픽 이미지를 입히는 래핑은 1억~3억원의 비용이 드는 작업이다. 제주항공은 한류스타 이민호로 꾸며진 여객기 운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이 외에도 이민호를 모델로 한 기내 잡지, 버스 광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 등을 통해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민호 얼굴을 내세운 이 항공기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3개 국내선은 물론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 칭다오 웨이하이 등 중국 2개 도시, 마닐라 세부 등 필리핀 2개 도시, 태국 방콕, 홍콩, 괌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민호 래핑기의 운항일정은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과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공개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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