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DJ DOC편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추억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로 변신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하는 김창렬이 ‘GTA-스트리트 파이터’에서 게임 캐릭터 ‘춘리’로 분장한 최정문과 깜짝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패러디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창렬은 막강한 기술을 가진 게임 속 히든 캐릭터로 변신해 스트리트 파이터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평소 ‘악동’ 이미지로 알려진 김창렬이 격투 게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폭소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 주 ‘SNL게임즈’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서울대 공대 여신 최정문이 다시 한번 등장, 게임 속 캐릭터인 ‘춘리’로 변신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김창렬, 최정문, ‘SNL코리아’의 크루 김민교가 함께한 촬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열의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창렬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를 완벽히 재현해 낸 최정문,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김민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뒤로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오락실 풍경이 엿보여 깨알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 속 보기만 해도 반가운 게임 화면과 캐릭터가 속속 등장한다”며 “김창렬의 ‘악동’ 본능이 어떤 코믹한 상황들을 만들어낼지, 김민교, 춘리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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