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박혁권이 김희애와 유아인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 6화에서는 오혜원(김희애)와 이선재(유아인)의 밀회를 마주한 강준형(박혁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준형에게 거짓말을 하고 이선재를 찾아간 오혜원은 이선재가 녹음한 ’스페인 광시곡‘ 연주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선재는 “이리와 한번 안아줄게” 라며 양팔을 벌리는 오혜원에게 “제가 안아드릴게요”라 대꾸했고, 오혜원은 다가오는 이선재를 뿌리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때 강준형은 이런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 강준형은 앞서 집으로 돌아간 이선재가 마음에 걸려 과일을 싸들고 들른 차였다. 강준형은 포옹을 하려는 두 사람을 미처 지켜보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어 이선재는 오혜원을 오토바위 뒤에 태우고 도로를 달렸다. 오혜원은 이선재의 등에 기댄 채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이선재는 벅차오르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혜원은 “너는 전화도 문자도 하지마. 나만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강준형은 오혜원에게 “이선재에게 ‘스페인 광시곡’을 연습하라고 권하는 것은 어떻나”며 자극했다. 이에 오혜원은 피곤한 척 대충 대꾸한 뒤 방으로 올라갔고, 강준형은 그런 오혜원의 뒷모습을 차갑게 응시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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