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럭비선수로 변신했다. 영화 ‘가시’에서다.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가시’에서 준기 역을 맡은 장혁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럭비 시합 스틸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는 역동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장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전에 공개됐던 이미지에서는 나른했던 모습이 주를 이뤘다. 극 중 전직 프로 럭비선수였던 준기는 아내 서연(선우선)과 결혼 후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해 성실한 남편이자 교사로 살아간다.

하지만 오랜만에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친구들과 럭비 경기를 갖게 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 것. 거친 폭우에도 아랑곳 않고 경기를 즐기는 준기의 모습에서 남성미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나른한 일상을 사는 준기는 자신을 향한 겁 없는 소녀 영은(조보아)의 당돌하고 거침없는 고백에 한 순간 설렘을 느끼지만, 이내 영은의 순수해서 더욱 맹목적인 집착에 시달리며 모든 것을 잃을 위기로 치닫게 된다. ‘가시’는 4월 10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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