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5일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정겨운은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3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웹 디자이너인 예비 신부는 한 때 모델로 활동할 만큼 빼어난 미모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김성균이 맡는다. 또 2부 피로연 사회는 개인적인 친분을 맺고 있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을 예정이다.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담당한다. 정겨운과 이덕화는 SBS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현재 정겨운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현우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때문에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이후로 미룬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종영 후인 4월 말이나 5월 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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