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을 향한 이서진의 진짜 속마음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 12회에서는 동석(이서진)이 과거에도 해원(김희선)을 좋아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동석은 “또 버리고 간 줄 알았다”며 과거 자신을 버렸던 동석을 책하려는 해원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동석은 해원에게 사과했고, 해원은 “죄책감 갖지 말라”며 “짝사랑도 나쁘지만은 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원은 “이 은혜 안 잊겠다. 키스도”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동석은 차 안에서 들려온 괴테의 시에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에서도 괴테의 시를 읊는 어린 동석(박보검)은 여전히 해원(권민아)에게 차갑게 대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동희(오승환)가 동석에게 “형도 해원이 누나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찌른다.
이에 당황한 동석은 속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동희에게 “형이 아르바이트하고 돈 받으면 원하는 것을 사줄게”라며 말을 하려는 동희를 막았다. 해원을 향한 동석의 진짜 마음이 드러나면서 차가웠던 동석의 마음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참 좋은 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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