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골든크로스’ 첫 촬영을 했다
김강우가 ‘다크 카리스마’로 돌아온다. 김강우와 이시영이 캐스팅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26일 주인공 김강우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극 중 김강우는 여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절대 권력에 뛰어드는 신입검사 강도윤 역을 맡았다.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권력 앞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피맺힌 운명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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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의 첫 촬영 모습은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하루아침에 여동생이 살해되고, 설상가상으로 여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아버지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 아들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해야 했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상태에서 촬영에 임한 김강우는 도저히 믿기 힘든 현실과 밑바닥으로 추락해버린 자신의 현실을 망연자실 받아들이며, 자신의 감정을 한 번에 분출해야 했다. 이에 김강우는 감정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대본을 한 시도 손에서 떼지 않는 등 캐릭터에 몰두하면서, 홍석구 PD와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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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김강우는 작품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남다른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면서 “김강우의 변신에 힘입어 강렬한 탐욕 복수극으로 탄생될 ‘골든 크로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강우-이시영-엄기준-한은정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다. KBS 2TV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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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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