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3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가 사상 첫 ‘3사(社) 위크(week)’ 제도를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Top4를 가린다.‘K팝스타3’는 지난 16일 Top8의 첫 생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장한나, 배민아가 탈락하고 알멩(최린-이해용), 권진아,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 버나드 박, 샘김, 한희준이 Top6에 올랐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MC 전현무가 “다음 주부터 ‘3사(社) 위크(week)’제로 진행된다”고 예고해, 시즌3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3사 위크’ 제도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3사 위크’제는 시즌3에서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각각 1주씩 YG, JYP, 안테나뮤직 3사에서 더 나은 다음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3사 위크’제를 통해 참가자들과 세 심사위원이 서로를 탐색할 기회를 만들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캐스팅했던 이전 시즌들과 달리 ‘K팝 스타3’에서는 결승전 직후 우승자가 무대 위에서 직접 심사위원을 선택하는 ‘역발상 오디션’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우승자에게 기획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사 위크’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조언과 격려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YG, JYP, 안테나뮤직의 기본 시스템을 토대로, ‘3사 위크’ 해당 주에 속한 심사위원은 조력자로서 추가 참여하게 된다. 3사가 돌아가며 참가자들의 상황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방향성을 제시, 참가자들이 가진 다채로운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전망이다.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YG가 Top6의 무대를 지원하는 것으로 ‘3사 위크’의 문을 열 예정이다. YG에 캐스팅됐던 한희준, 짜리몽땅 뿐만 아니라 JYP에 캐스팅됐던 알멩, 버나드 박, 안테나뮤직에 캐스팅됐던 권진아, 샘김의 Top4 결정전 준비를 돕게 되는 것이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예리하게 날카로운 심사를 보여줬던 양현석이 Top6를 어떻게 분석하고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측은 “우승자가 YG, JYP, 안테나뮤직 중 한곳을 선택하게 되는 만큼 3사를 고루 경험할 필요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3사 위크’ 제도를 통해 우승자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다양한 재미가 더해질 ‘K팝 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op4가 되기 위한 Top6의 치열한 전쟁이 담길 ‘K팝 스타3’는 오는 2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uel87@tenasia.co.kr
사진. SBS ‘K팝스타3’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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