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정

“지금 내 하루하루가 다른 사람에게는 꿈꾸는 하루가 될 수 있어요.”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소정이 꿈을 두려워하고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소정은 최근 텐아시아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공식 후원하는 ‘비포 아이 다이 아시아 캠페인(Before I Die ASIA)’ 주관사인 비틈과의 인터뷰에서 ”
무엇이든지 뛰어 들었으면 좋겠다. 그게 어떤 분야든 일단 경험하고 나서 후회하는 게 조금 더 값진 후회인 것 같다. 그렇게 해야 미련도 안생기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면 힘들어도 별로 힘들지 않더라”며 “나를 가장 재미있게,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찾고 무작정 뛰어드는 지금 내 하루하루가 다른 사람에게는 ‘꿈꾸는 하루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마음을 다 잡게 된다”고 전했다.

김소정은 카이스트라는 명문대학교를 졸업했음에도 가수라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뛰어들었다. 김소정은 “대학교 졸업할 때 진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더 이상 미루면 너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마지막이다고 생각하고 도전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은퇴 선언’을 하고 싶다는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김소정은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 받은 음악을 했던 그런 가수 김소정이 이제는 은퇴를 한다고 당당하게 밝힐 수 있을 만큼 위치와 사랑을 얻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돌려드리고 싶다. 최대한 많은 사회 환원도 하고 싶고, 장기도 기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자작곡 ‘그대, 그때 그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소정은 “조용필 선생님처럼 별다른 수식어구가 필요 없이 이름 하나로 설명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올해 안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는 앨범으로 찾아 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비포 아이 다이 아시아 캠페인’은 사람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식의 온,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유명인들의 꿈 스토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SNS 드라마 제작, 비틈 스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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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영상제공. 비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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