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제작발표회 현장의 야기 아리사, 키, 김희철, 곽설부, 엠버, 소룡(왼쪽부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리즈의 파생 프로그램격인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 세계판2’)가 베일을 벗었다.오는 4월 5일 오후 10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첫 전파를 타는 ‘우결 세계판2’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일본 모델 야기 아리사(일본), 샤이니의 키-그룹 드림걸스의 곽설부(대만) 등 총 두 커플이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된다.
앞서 지난해 7월 종방한 ‘우결 세계판’ 시즌1이 아시아, 유럽, 미주 전 지역을 휩쓴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우결 세계판2’는 좀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우결 세계판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호철 PD는 “‘우결’ 국내판 및 세계판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해외 시청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의도에서 ‘우결 세계판2’를 기획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유튜브 유료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WGM-TV(We Got Married-TV)’가 함께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WGM-TV’는 ‘우결 세계판2’의 스핀오프(프로그램의 등장인물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내는 프로그램)격 방송으로 본 방송을 9일여 앞둔 3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다. 또 유료로 방송되는 ‘WGM-TV’에는 시즌1이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과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우결 세계판2’가 해외 팬들을 타깃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영어, 중국어, 한국어가 가능한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와 그룹 테이스티의 소룡이 MC로 나서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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