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 캡쳐
이보영과 조승우가 새로운 용의자를 찾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6회에서는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의 진범이라고 생각했던 차봉섭(강성진)이 죽은 뒤 미심쩍은 부분들을 캐던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이 새로운 용의자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부녀자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차봉섭은 현장 감식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의문의 트럭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틈을 타 도주하던 중 그에게 어머니를 잃은 유가족 한기태(곽정욱)에게 살해당했다. 그런데 봉섭을 죽인 기태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던 중 체인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그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의심스러운 정황에 동찬은 사건 당일 CCTV를 돌려봤고, 경찰차를 쳤던 트럭 운전수의 팔목에 문신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즉시 그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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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유력 용의자로 의심되는 장문수의 집에 잠입했고, 벽에 걸려있던 시계 안에서 딸 샛별의 시계를 발견했다. 집에 돌아온 장문수를 피해 방으로 온 수현은 한쪽 벽면에 샛별의 사진이 가득한 것과 밧줄과 락스 등 살인에 사용한 물건들을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신의 선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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