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직접 제작한 미니앨범 재킷 시안s

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이 ‘오늘 뭐해’ 앨범을 위해 그 동안 준비했던 작업노트를 공개했다.

17일 미니앨범 ‘포미닛 월드(4MINUTE WORLD)’를 발표한 포미닛은 중독성 짙은 노래뿐만 아니라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이들의 재킷 화보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갖가지 패션 아이템 등, 톡톡튀는 콘셉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컴백 전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비주얼 콘셉트를 직접 제안하고, 직접 시안을 제작하는 등 열의를 보이며 포미닛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허가윤은 멤버들의 의상을 멤버 성향에 따라 콘셉트를 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매치했다. 해외 유명디자이너를 필두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의 의상도 콘셉트와 어울린다면 과감하게 제안하기도 했다.

허가윤이 제안한 이번 앨범의 메인 콘셉트는 메탈릭룩을 기본으로 한 세련되고 화려한 스타일이다. 허가윤은 이러한 이미지에 맞추어 스팽글, 에나멜, 새틴 등 화려한 소재를 사용하고자 했고,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준비를 위해 허가윤은 이번 앨범 준비에 앞서 평소에 의상 소재부터 어떤 아이템에서 영감을 얻을지를 고민했고 이러한 의상 시안을 반영하기 위해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2014 파리-뉴욕 콜렉션 S/S 의상들을 직접 공수해오는 노력을 펼쳤다.

이어 허가윤은 재킷 화보의 촬영 콘셉트를 아우르며 직접 준비한 시안을 통해서 비주얼 총괄을 확고하게 진행해왔다. 시안에 따르면 허가윤은 재킷 화보를 야외 시안과 실내 시안으로 나누고 여기에 적합한 아이템들을 스크랩해 꼼꼼히 부연 설명을 달았다.

허가윤의 재킷 구상안 상당부분이 이번 미니앨범 ‘포미닛 월드’에 반영되었고, 실제 멤버들의 손글씨가 들어간 재킷 트랙 리스트를 비롯해 포미닛 멤버들이 이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앨범 콘셉트와 활동 준비에 참여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한 층 끌어 올렸다

포미닛의 타이틀곡 ‘오늘 뭐해’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메이저 업템포 곡으로 지난 17일 공개 쇼케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데 방송에서도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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