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를 국내에서 촬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마블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문체부,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의왕시와 함께 배우 수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첼 벨 마블스튜디오 부사장은 이날 한국 촬영 이유에 대해 “한국의 이미지가 최첨단 시설, 의료선진국(세포 조직 재생) 및 IT 스마트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진위 측은 “전 세계적인 배급망을 가진 월트디즈니를 통행 개봉 및 전작 ‘어벤져스’의 세계적 흥행 전력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한국에 대한 내용이 영화에 자연스럽게 노출됨으로써 국가이미지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어벤져스2’의 촬영은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시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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