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7일 ‘밀회’ 1회는 첫 전파를 탔다. 이후 ‘밀회’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밀회’ 1회 다시보기는 방송 후 10시간 만에 조회수 5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밀회’ 귀가 즐겁고 심장이 쫄깃했다”, “‘밀회’ 기대해볼 만한 작품이었다”, “재밌는 드라마 한 개가 탄생한 느낌이다”, “2회도 기대 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벌, 가진자 들, 권력자들의 치졸함을 안판석처럼 기능적인게 아니라 ‘사람이 뭘까’라는 사고를 하게 만드는 감독이 있었던가”라며 ‘밀회’와 안판석 감독을 칭찬했다.

‘밀회’ 1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이 근무하고 있는 서한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제 당일, 강준형(박혁권)의 나비넥타이를 가지고 온 퀵 배달원 이선재(유아인)가 연주회 직전 무대 위의 피아노를 건드리며 한 바탕 해프닝이 벌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한성숙(심혜진)과 서영우(김혜은)의 앙숙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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