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5′ 방송 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5’(이하 ‘SNL 코리아’)가 ‘연아를 부탁해’라는 코너를 통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NL 코리아’ 속 새 코너 ‘연아를 부탁해’에서는 크루 정상훈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연애 중인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상훈은 아이스하키 옷을 입은 남자를 향해 “우리 연아 빵 정말 좋아해요. 그동안 체중 감량 때문에 잘 못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인을 가져다주려고 온 종업원 권혁수는 김원중 역의 남자를 보며 “만인의 이상형인 것 아시죠? 정용화, 이준, 닉쿤, 조인성 등 잘 생긴 남자들 모두 연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너무 신경 쓰지 말아요. 우리 연아 잘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호는 “우리 연아는 금을 받든 은을 받든 다 잘 어울린다. 하지만 커플링만큼은 금으로 해달라”고 한석규 성대모사로 대사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희열은 “우리 연아 노래 잘 하는 것 알고 있죠”라고 덧붙이며 김연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놈’을 통해 도민준 패러디를 선보인 신동엽은 “우리 연아 떠나보내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 글쎄요”라며 김수현의 오열 장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된 ‘SNL 코리아’는 가수 박지윤 호스트 편으로 꾸며졌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5′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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