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임시완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명했다.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임시완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공부를 하다가 대학생 때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며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1년 다니다가 공부에 회의감이 들어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에 자퇴했다. 우리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을 믿어줬다. 트러블이 있었지만 결국 내 뜻을 존중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컬투가 “임시완이 (학창시절)참 공부 잘 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임시완은 오해라고 말한 뒤 “처음에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말도 안 되는 수재 허염을 맡아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임시완은 오는 5월 방영되는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하는 성인연기다. 또 끝까지 나오는 캐릭터다.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는 포부도 밝혔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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