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7%,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꽃보다 누나’의 마지막 방송 평균 시청률 7.5%, 최고 시청률 8.8%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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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유의 리더쉽을 보여준 이순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중급 배낭여행’을 계획한 제작진은 여행경비를 삭감하고 짐꾼 이서진을 하루 늦게 출발시키는 계략을 세웠다. 별다른 설명 없이 들이민 여행경비 영수증에 서명을 한 이순재는 숙소까지 찾아가야 하는 부담감과 일행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홀로 떠안으면서도 리더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감수했다.
한편, 이서진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젊은 시절 여행할 기회가 없었던 선생님들이 즐겁게 여행을 하시니 좋다”며 세 번째 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 ‘꽃보다 할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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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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