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황후’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압도적인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기황후’ 34회는 전국기준 26.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5일 방송된 33회가 기록한 시청률 28.6%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이 자신을 살려주기 위해 도왔던 왕유(주진모)를 오해하고 타환(지창욱)에게 마음을 열어 합궁했다. 이어 기승냥은 임신을 하게 됐고 이를 안 타나실리(백진희)가 저주술을 사용했다. 타나실리의 저주에 기승냥은 매일 밤 꿈에서 개와 싸우는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회는 6.9%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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