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뮤지가 소속사 대표 윤종신을 디스했다.
지난해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뮤지는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윤종신이 훈훈한 선배에서 사장님으로 돌변했다고 폭로했다.
뮤지는 “윤종신이 같이 술 한 잔 하자고 하더니 함께 음악을 하자고 했다”며 윤종신 사단에 합류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뮤지는 “그런데 이후 내가 방송에 같이 출연하자고 하니 ‘그건 매니저에게 얘기하라’고 하더라”며 “도장 찍고 나니까 사장님으로 돌변했다. 차라리 (함께 UV로 활동한) 유세윤이 나았던 것 같다”고 밝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함께 출연한 박현빈은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거하게 소고기를 쏜 사연을 공개하며, 최근 화제를 모았던 트로트 버전의 ‘렛잇고(Let It Go)’를 맛깔나게 선보인다. 이 밖에 설운도는 아이돌그룹 엠파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루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4일 밤 11시 방송되는 ‘비틀즈코드 3D’에는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 엑스’의 ‘트로듀서(트로트 프로듀서)’인 가수 UV 뮤지, 박현빈, 설운도, 아이비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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