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개와 신성록(왼쪽부터)

배우 신성록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촬영 중 그의 별명이 된 프로도, 이른바 카톡개 인형을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후 ‘별그대’의 종방연이 열린 가운데, 한 관계자는 “신성록 역시도 본인의 별명이 ‘카톡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촬영 중 카카오톡으로부터 ‘카톡개’ 인형을 직접 선물받기도 했다”라고 귀띔했다.

카톡개란 무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프로도다. 목에는 늘 빨간 목줄을 달고 있으며, 잘 때는 목줄을 빼고 자는 디테일함도 엿볼 수 있는 캐릭터로, 신성록이 ‘별그대’에서 연기한 재경이라는 캐릭터와 외모가 흡사해 드라마 방영 중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성록이 연기한 소시오패스 캐릭터 재경은 이 카톡개와 닮아 더욱 인기를 끈 것이 사실. 그러나 카톡개 역시도 시청률 30%를 육박 하는 드라마 ‘별그대’의 높은 인기 속에 큰 홍보 효과를 얻어, 그 주역인 신성록에게 인형 선물을 하는 센스를 발휘한 것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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