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하지원과 지창욱이 위험에 처했다.‘기황후’ 33회에서는 연철(전국환) 일가에 의해 위험에 처하는 타환(지창욱)과 기승냥(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32회에서는 원나라 황궁에서 열린 사냥대회에 참가한 인물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사냥대회가 열리자 타환과 기승냥은 대청도 시절을 추억하며 함께 말을 타고 달렸다. 하지만 타환과 기승냥은 생사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는 사냥대회가 열리기 전 연철이 왕유(주진모)에게 사냥대회 때 대단한 짐승을 잡아 보일 것이라며 참가를 제안했고 당기세(김정현) 또한 염병수(정웅인)에게 “사냥대회 마지막 날 황제와 기 씨를 죽인다”고 계획을 밝혀 타환과 기승냥의 위기를 암시했기 때문이다.
이어 공개된 ‘기황후’ 33화 예고에서는 타환과 기승냥을 죽이기 위한 덫이 설치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예고에서 타환과 왕유는 기승냥의 위험을 감지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급박하게 달려갔다.
특히 타나실리(백진희)가 “감히 폐하의 승은을 입은 대가가 이리도 혹독한 줄은 몰랐을 것이다”며 기승냥을 향해 활시위를 겨누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기황후’ 33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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