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박유천
배우 손현주와 박유천이 ‘남남 케미’에 도전한다.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포스터가 공개된 후 주연 배우 박유천 손현주 2인의 포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극 중 각각 암살의 위기에 처한 대통령과 암살을 막으려는 경호관으로 분한 손현주와 박유천은 ‘쓰리데이즈’에서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에서는 두 남자 배우의 ‘케미(케미스트리)’가 인기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김수현과 김창완 콤비가 케미를 보였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정우와 유연석이 여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대립관계를 형성하면서도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진한 우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쓰리데이즈’에서도 대통령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충성하는 경호관과 경호관 역시 자신이 섬겨야 하는 국민 중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통해 손현주 박유천의 ‘남남 케미’가 보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양근모 부사장은 “‘쓰리데이즈’는 남녀의 진한 멜로 외에도 남성 캐릭터들 간의 강한 우정과 의리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그 중심에는 암살 위기에 놓인 대통령과 가장 충직한 부하 임에도 대통령 암살 누명을 쓴 경호관이 놓여 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에서 ‘남남 케미’가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쓰리데이즈’는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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