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 절대 마성 검사 변신

이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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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절대 마성 검사로 변신했다.

이서진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을 만나고 첫사랑 차해원(김희선)과 재회하는 차도남 검사 강동석 역을 맡았다. 이서진은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윤여정 최화정 등과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이서진은 극 중 아픈 마음을 숨긴 채 고향에 다시 돌아온 자수성가형 검사 강동석의 고내와 아픔을 정확히 그려내고 있다. 또한 이서진은 무심한 얼굴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표현하지 못하는 속내를 눈빛과 표정으로 드러내는 일명 이서진표 ‘마성 검사 3종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서진은 속마음을 감춘 무표정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강동석의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극중 가족을 대면했을 때는 감정을 절제한 진중한 표정을, 첫사랑 차해원을 마주쳤을 때는 아픈 마음을 애써 숨기는 위압적 눈빛을, 사고뭉치 동생 앞에서는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3단 콤보’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서진은 캐릭터의 디테일한 감정변화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는 베테랑 배우다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완성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참 좋은 시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 좋은 시절’ 3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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