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출산 후 첫 단독공연을 연다.

한국적인 블루스를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은 오는 3월 1일 금나래아트센터에서 ‘소리 그녀가 되다 그리고 봄’ 이라는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강허달림이 출산 후 갖는 컴백 무대라 더욱 의미가 깊다.

강허달림은 블루스를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낸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다. 밴드 마고 출신으로 2005년 싱글 ‘독백’을 공개하고 2008년 솔로 1집 ‘기다림, 설레임’으로 호평 받은 강허달림은 2012년 초 발매된 2집 ‘넌 나의 바다’에서 보다 성숙한 감성을 펼쳐냈다. 한국 블루스의 전설 신촌블루스와 채수영의 저스트 블루스 등을 두루 거친 ‘블루스 성골’인 강허달림은 솔로활동을 통해 한국적인 블루스를 일궈가고 있다. 폭발적인 노래로 한국의 재니스 조플린이란 별명도 있다.

소속사 커먼뮤직 측은 “매년 이어온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신화를 써온 강허달림의 이번 콘서트는 정식 예매 오픈 전 일주일간 진행된 조기예매가 별다른 홍보 없이 매진되는 기록을 남기며 공연 관계자들에게 역시 강허달림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며 티켓가는 R석 6만 5000원, S석 5만5000원, 일반석 4만 5000원.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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