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멤버들을 이끈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3월 2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지난 2011년 국내 개봉된 ‘퍼스트 어벤져’의 후속편. 사실 이보다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한 ‘어벤져스’에서 어벤져스 멤버를 이끌던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더욱 익숙하다. 올해 공개될 마블 히어로 중 처음으로 출격하게 됐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메인 포스터는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쉴드의 수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어벤져스’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은 보다 강력해진 캐릭터들의 위용을 드러낸다. 또 악당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와 팔콘(안소니 미키), 알렉산더 피어스 국장(로버트 레드포드) 등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한다.
2011년 개봉된 ‘퍼스트 어벤져’는 당시 51만 명 동원에 그쳤다. 그때만 해도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상황. 국내 제목 역시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가 아닌 ‘퍼스트 어벤져’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어벤져스’의 엄청난 흥행으로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또 주연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관심이 더해졌다. 달라진 위상에 걸맞는 흥행을 만들어낼지 관심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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