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왼쪽부터 김태우, 손호영, 윤계상, 박준형, 데니안)

그룹 god(지오디)의 3월 컴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god가 3월 컴백을 목표로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을 받아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태우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김태우가 이단옆차기가와 워낙 친해 자주 작업실을 방문하는 것이지 god 곡 작업을 목표로만 만나는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윤계상의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지난 주 첫방송했고, 데니안도 종합편성채널 JTBC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월 컴백을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밝혔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도 “현재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3월 컴백설은 사실이 아니며 god에 컴백에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데니안 측 관계자도 “회사가 각기 다르다 보니 정확하게 논의된 바가 없다”며 “현재 데니안은 드라마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god는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나왔지만 각 멤버들의 소속사는 “이야기만 오고 간 상태”라고 답한 바 있다.

지난 1999년 1집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 하나’, ‘길’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 2005년 7집을 끝으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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