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참 좋은 시절’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2회는 전국기준 3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1회가 기록한 시청률 23.8%보다 6.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참 좋은 시절’ 2회에서는 15년 만에 고향인 경주로 돌아온 동석(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과거 고향을 떠나 서울로 간 뒤 검사 생활을 하며 성공했다. 하지만 돌아온 고향에서는 가족과 옛 연인 해원(김희선)의 달라진 모습이 동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극 말미 해원은 동석을 못 본 체 하려했지만 동석이 해원을 붙잡아 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 전개에 기대가 모아졌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15.3%, ‘사랑해서 남주나’는 14.4%를 각각 기록했으며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14.9%, ‘열애’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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