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여정지인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주마을에 도착한 여섯 가족들은 아빠와 아이,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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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율은 나중에 커서 아빠 같은 MC가 되고 싶다고 말해 김성주를 감동시켰다. 이에 신이 난 김성주는 김민율에게 MC 예행 연습을 시켰고, 김민율은 특유의 재치만점, 맛깔나는 중계 실력을 뽐내며 부전자전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민율은 축구 중계 외에도 아빠와 혹독한(?) MC 연습 시간을 가졌으며, 다른 아이들은 아빠들과 함께 비밀스런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민율의 깜찍한 축구중계는 23일 오후 4시 55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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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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