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셔츠로도 불리는 스웨트셔츠(sweat shirt)는 땀을 발산하기 쉽게 만든 셔츠를 일컫지만, 2010년부터 스포티즘과 실험적인 디자인의 유행으로 인해 단순히 기능적인 구성이 아닌 참신한 디자인과 트랜디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특히 스웨트셔츠의 심플한 디자인은 함께 매치하는 의상에 따라 스웨트셔츠의 개념이 모호하게 느껴질 정도로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기에, 14S/S에 유행하는 달콤한 파스텔컬러나 레이스 그리고 클래식한 요소를 가미한다면 어렵지 않게 나만의 개성 만점 스타일링을 완성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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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의 사랑스러운 MC 여배우 성유리는 얼마 전 방송에서 위트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스웨트셔츠와 블랙 레더스커트로 귀여운듯 시크한 착장을 완성했답니다. 특히 독특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잡아주어 귀여운 분위기를 부각하고 여기에 발랄한 비니를 더하니 더욱 어려 보이는 동안 미모로 보이게 해주는데요. 이렇듯 곡선처리가 많은 스웨트셔츠는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일품입니다. 다만 실제보다 부해 보이는 경향이 있기에 체형이 동글동글한 여성스러운 체형보다는 마른 분들이 더욱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 단정한 옥스포드 셔츠나 재질감이 다른 블라우스의 카라부분을 이용한 스타일링 또한 스타일리시한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해보는 것도 좋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더욱 자세한 스웨트셔츠 스타일링을 알려드릴게요.
스타일1. 캐주얼하고 평범한 스웨트셔츠를 여성스럽게 입고 싶다면, 반대로 몸매를 드러내는 여성스러운 H라인스커트나 플래어 스커트 혹은 과감한 페플럼스커트를 활용해 보는걸 추천해드려요. 특히나 14S/S 에서는 베이비핑크와 라벤더 같은 말랑말랑한 마카롱 컬러가 더욱 강세를 취할 예정이니 화사한 봄철의상에 참고한다면 충분히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답니다.
style tip: 프로에자 슐러의 디자인처럼, 맥시길이의 개더나 플리츠 스커트와 스웨트셔츠를 매치해보는 것도 경쾌한 듯 여성스러운 코디네이션을 완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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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이코나츠 한채연 팀장
일러스트. 아이코나츠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KBS2 ‘미래의 선택’,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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