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18회 2013년 2월 19일 오후 10시 다섯 줄 요약민준(김수현)과 송이(전지현)은 둘 만의 여행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민준은 점점 초능력이 약해지고 몸에 이상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한편, 재경(신성록)은 전처 감금에 대한 검찰조사를 받지만, 모든 것을 전면 부인한다. 휘경(박해진)은 재경의 전처를 통해 큰형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민준을 기다리는 송이. 그녀는 민준의 일기에서 지구에 남게 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뷰
도민준(김수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초능력이 점차 약해지고, 몸에 변화가 왔다. 사랑하는 천송이(전지현)와 함께 하기 위한 선택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난 것이다. 마치 인어공주가 사랑하는 왕자를 구하고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듯이, 도민준도 천송이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아름답게 사라질 시간만 남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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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축과 교차되어 있는 스릴러의 축은 점차 그 실체를 거의 드러냈다. 휘경(박해진)의 심리전과 치밀한 계획으로 인해 재경(신성록)이 저지른 일들이 밝혀졌다. 전처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형을 거슬린다는 이유만으로 계획적으로 살인한 증거 앞에서 휘경은 분노한다. 젊고 능력 있는 사업가로 인정받고,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형의 실체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악마였다는 사실은 그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더불어 더욱 냉철하게 해주었다. 휘경은 재경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고, 끝까지 모든 것을 부인하자 더 이상 형제임을 포기했기에 진실 앞에 마주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드라마 초반부터 구축된 스릴러의 축은 도민준과 천송이의 로맨스에서 중요한 사건을 만들어주고 긴장감을 유지해주었다. 이제 로맨스는 시한부 사랑을 펼치고 있고, 스릴러는 사건의 진실이 다 드러났다. 남은 것은 로맨스와 스릴러가 따로 흘러가지 않고 적당한 연결점에서 서로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마무리 짓느냐가 관건이다.
수다 포인트
- 천송이! 도민준! 이름만 부르면 어색하고, 꼭 성까지 다 불러야 제맛이 사는 이유는?
- 스키니 진을 잠옷처럼 편하게 입고 자는 천송이. 역시 여배우는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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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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