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11회 2014년 2월 15일 오후 10시 50분 다섯 줄 요약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가 돌아왔다. 지난 날 이들에게 저지른 잘못이 있는 이상민은 어쩔 줄 몰라 쩔쩔맨다. 남은 TOP3 플레이어들의 지니어스팀과 탈락자3인의 리벤저팀으로 나뉘어 메인매치 ‘엘리베이터 게임’이 시작된다. 지니어스팀은 동맹을 결성하지만 첫 판부터 무너지고, 의기투합한 리벤저팀이 우승해 상금을 거머쥔다. 생명의 징표를 받게 된 이상민을 제외하고, 유정현과 임요환이 데스매치에 올라간다.
리뷰
유정현이 11회 탈락자로 최종 결정되었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데스매치에서 세 번이나 살아남은 그였기에, 더구나 이번 데스매치 게임이 그가 조유영을 이겼던 ‘흑과 백’이었기에, 혹시나 하고 기대하였던 사람들은 진한 아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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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정현을 응원하게 만든 것은 바로 이런 순진함 때문이었다. 정치인이라는 과거 경력과는 달리 의외로 연합과 배신에 능하지 못한 그, 그래서 메인매치때에는 빛을 발하지 못하지만, 일대 일로 맞붙는 데스매치에서는 어김없이 생존하는 그를 보며 ‘이런 사람이 우승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었다. 비록 결승전까지 가지는 못하였지만, 그래서 그를 응원하던 사람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남겼지만, 제일 연장자로서 매 게임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보여 준 그의 퇴장은 끝까지 아름다웠다.
수다 포인트
- 갑이 된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 누려.
- 가넷 거지에서 순식간에 가넷 재벌이 된 임요환. 역시 인생은 한 방?
-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유정현. 밤바다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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