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는 강호동의 모습
이상화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 환희를 억누르는 강호동의 표정이 공개돼 화제다. KBS는 지난 11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의 특별 해설위원을 맡은 강호동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KBS 공식 트위터에는 “숨죽이다가, 달아오르다가, 울컥거리다 급기야 눈물이..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순간 ‘KBS 중계 트리오’ 강호동&서기철&나윤수 씨의 순도 100% 현장 모습 어여 구경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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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자신의 울컥 솟아오르는 울림이 행여나 밖으로 새나갈까 봐 입을 꾹 다문 채 울음마저 숨죽이며 꾹꾹 눌러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과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떠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강호동은 정식 해설위원이 아닌 보조 해설위원이었기 때문에 본인의 멘트가 앞서가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소치로 출국하기 1달 전부터 공부하고, 스포츠국과 회의를 하면서도 본인이 빛나는 것보다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신 전하기 위한 자리를 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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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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