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의 이한 감독과 원작자인 김려령 작가가 두 번째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아한 거짓말’이 3월 13일 개봉된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 소녀의 죽음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밝은 시선과 위트있는 대사로 그려내며 웃음과 슬픔이 함께 공존하는 ‘웃픈’ 영화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새로운 매력을 전한 김희애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한 엄마 현숙 역을 맡았다. 약 20여 년 만에 스크린 복귀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또 시크한 언니 만지 역의 고아성, 천지의 절친인 화연 역의 김유정 그리고 착하고 속 깊은 막내 천지 김향기까지 세대를 넘어선 네 여배우의 앙상블이 기대된다.

여기에 ‘완득이’로 인연을 맺은 유아인이 현숙과 만지 모녀의 옆집에 사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 추상박으로 출연해 특별한 변신을 예고했다. 또 성동일의 가세로 풍성함을 더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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