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화면 캡처

그룹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윤민수는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로 419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윤민수는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웅장한 무대를 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4연승 끝에 최종 우승한 윤민수는 “기분이 되게 좋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VOS가 김종찬의 ‘당신도 울고 있네요’, 김종서가 강승모의 ‘무정 브루스’, 바다는 나미의 ‘빙글빙글’, 니엘과 백퍼센트는 조용필의 ‘단발머리’, 딕펑스는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불러 접전을 펼쳤다. 특히 딕펑스는 동춘 서커스단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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