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걸그룹의 지나친 노출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걸그룹 스텔라의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는 도를 넘은 선정성 마케팅으로 눈총을 받았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상의를 탈의한 여성의 등, 찢어진 스타킹, 침대와 욕조에서의 반라, 입가 사이로 흐르는 우유가 가슴 사이로 타고 내려오는 등 자극적인 영상이 담겼다.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산업’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키운다는 점에서 여느 물건을 파는 장사와는 다르죠. 쉽게 포장해 팔려는 상술이 지나치면 합리적인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들의 외면을 받을 뿐입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미지급된 드라마, 영화 출연료 미지급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13일까지 미지급된 출연료는 드라마 29억7662만원, 영화 11억7885만원으로, 총 41억5547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1년 6월 연매협이 밝힌 22억원(드라마 15억원, 영화 7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출연료를 미지급한 드라마 제작사는 총 33곳, 영화 제작사는 18곳에 달했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이들도 스태프들과 조·단역 연기자들입니다. 밀린 드라마 출연료를 못 받아 결국 전셋집을 옮겼다는 어느 배우의 하소연이 떠오르네요.
SBS ‘K팝스타 3′
가수 유희열이 제자 홍정희 탈락에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인 유희열은 자신이 트레이닝한 참가자 홍정희가 탈락하자 한참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홍정희는 유희열의 조언에 따라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지만 남녀듀오 알맹과 배민아에 밀려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희열은 “다음에 녹음실에서나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노래하는 가수로 꼭 다시 만나고 싶다”며 홍정희의 탈락에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감성 변태에 천재 작곡가, 넘치는 위트에 이번엔 인간미까지…유희열 당신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요?
강호동이 2014 동계올림픽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강호동은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참여한 모태범과 이상화 선수의 경기 해설에 나섰다. 특별 해설위원 자격으로 서기철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진으로 나선 강호동은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획득 당시 눈물을 보이는 등 열정있는 해설을 선보였다. 강호동의 해설을 두고 시청자들은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진심어린 질문과 해설이 인상적”이라며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샤우팅 해설’이 사라진 자리를 강호동씨의 해맑은 질문 세례가 차지했군요.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스텔라 뮤직비디오,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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