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왼쪽), 별똥별 콘서트

가수 정동하가 발렌타인 데이에 열리는 자선 콘서트를 시작으로 솔로 행보에 나선다.

자선 콘서트 ‘2014 케이팝 발렌타인데이 인 파티(2014 K-POP Valentine Day In Party)’에서 정동하가 홀로서기 후 첫 무대에 오른다. 앞서 2005년 그룹 부활의 10집 앨범 ‘서정’에 합류해 8년간 보컬로 활동했던 정동하는, 지난 1월 그룹 탈퇴 후 솔로 활동 준비에 매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콘서트와 한복 패션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지는공연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정동하를 비롯해 알리, 씨스타 효린, 포맨의 신용재, 백지영, 휘성, 에일리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자선 바자회등 다양한 파티와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스타도네이션 프로그램 별똥별은 연예인들의 사회적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2008년 출범한 자선단체다.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8, 200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자선 콘서트를 기획했다.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 기부 운동을 위해 쓰여진다.

‘2014 케이팝 발렌타인데이 인 파티’는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별똥별 스타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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