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근한 프랑스 청년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정출연자로 합류하게 된 파비앙의 혼자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집안 일을 능숙하게 해내며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다. 빨랫감을 챙기며 “빨래 너무 많다”고 한국말로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쌈장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견과류를 빻아 쌈장에 넣고 비비면서 “아 맛있겠다”를 계속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밥을 먹으면서 프랑스 뉴스를 시청하던 파비앙이 “헐”, “대박”, “창피하다”고 말하는 등 한국 사람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줬다.

이밖에도 파비앙은 한국 예절이 몸에 배인 모습이나 “포커는 못 하는데 고스톱만 유일하게 할 줄 안다”고 말하는 등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습을 연신 보여주며, 앞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줄 파비앙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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