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49회 방송장면
‘썰전’ 49회 방송장면
‘썰전’ 49회 방송장면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출연자인 강용석, 이철희, 김구라 등 세 사람이 모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털어놓았다.

30일 밤 방송하는 ‘썰전’ 49회에서는 대한민국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의 개요와 금융당국의 수습과정, 후폭풍 등을 집중 조명한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각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알아봤는데, 먼저 이철희는 “기억을 더듬어보니 K은행과 거래한 것은 30년 전 대학교 다닐 때였다”며 정보유출이 없을 것임을 확신했다.

김구라 또한 “30년간 거래가 없던 이철희 소장만큼은 진짜 청정 영역(?)으로 남아야 한다”고 말해 이철희의 유출여부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공개 결과 이철희 또한 10개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최근 10년간 K은행과 거래가 없었던 김구라와 강용석 또한 각각 8개, 10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세 사람 모두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이철희는 “우리 정보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떻게 유포가 되는지 완전 미스터리!”라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세 사람은 카드 정보 유출 사태에 관해 상세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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