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스틸 이미지.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에서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가 제67회 칸 영화제의 문을 연다.28일 칸 영화제는 니콜 키드먼 주연, 올리비에 다한 감독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5월 14일 개막될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니콜 키드만은 지난 2001년 제54회 칸 영화제 개막작 ‘물랑루즈’ 이후 두 번째로 개막 레드카펫에 서게 됐다. 13년 만이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그녀가 왕비가 된 후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과 모나코의 레니에 3세 간의 갈등이 벌어졌던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리앙 꼬띠아르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겼던 영화 ‘라비앙 로즈’를 연출한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니콜 키드먼이 ‘할리우드 여신’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아 눈부신 자태를 선보인다. 연기파 배우 팀 로스가 그레이스 켈리의 남편이자 모나코 왕국의 국왕인 레니에 3세를 연기한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올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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