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식 트위터 사진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의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박두식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마친 ‘패션왕’ 촬영장. 잠깐 스쳐가는 분량이지만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대기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작가 기안 84의 화제의 동명 웹툰은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여학생에게 잘 보이려고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한 고교생 우기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에는 주인공 우기명 역을 맡은 주원이 안경을 쓴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데뷔 때부터 ‘강동원 닮은 꼴’로 유명한 주원의 얼굴에서 강동원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패션왕’에는 주원 외에 박세영, 설리, 안재현 등이 출연한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배우 박세영이 ‘얼짱’ 혜진 역으로, 에프엑스 설리가 우기명을 짝사랑하는 같은 반 친구 은진으로 분한다. 우기명과 패션 대결을 펼치는 인물이자 학교의 ‘인기짱’ 원호 캐릭터는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으로 출연하고 있는 안재현이 맡았고 우기명에게 패션의 진수를 알려주는 남정 역에는 개성파 배우 김성오가 캐스팅됐다.

차승재 대표가 “‘비트’ ‘말죽거리 잔혹사’의 계보를 잇는 학원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힌 영화의 메가폰은 오기환 감독이 잡았다. 올 하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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