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전 소속사 품에 다시 안겼다
배우 고준희가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소속된 IOK(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지 한달도 채 되지않아 계약을 해지하고, 전(前) 소속사인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다시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텐아시아에 “21일로 IOK와의 계약을 정리하고 22일을 기점으로 다시 우리(제이와이드)와 일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준희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동안 제이와이드 컴퍼니 소속배우로 활동했고, 지난 해 12월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IOK측으로 옮겼으나 다시 돌아오게 됐다. 앞서 IOK측 역시 “배우 본인과 긴 시간 대화를 나눈 결과, 회사와 배우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달라 계약해지가 서로에게 더 좋은 결론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올 상반기 윤계상과 주연을 맡은 영화 ‘레드카펫’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이와이드 측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하루속히 더 좋은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IOK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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