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

배우 조달환이 영화 ‘상의원’에 캐스팅,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 궁 안에서 벌어지는 암투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갈등이 주된 내용.

한석규는 극 중 규율과 법도를 중시하는 어침장 돌석 역을, 고수는 타고난 손재주와 감각을 가진 천재 공진 역을 맡았다. 돌석과 공진의 옷으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변해가는 당대 왕과 왕비 역을 유연석과 박신혜가 연기 한다. 조달환은 한석규를 보좌하는 대길이라는 인물을 맡았다. 대길은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캐릭터로 알려졌다.

최근 조달환은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KBS2 드라마 ‘천명’에서 곱사등이 덕팔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를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 조달환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감격 시대’에서 김현중의 조력자 풍차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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