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박보영이 엄격한 군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고충을 털어놨다. 박보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어린시절 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박보영은 “아버지가 원사이신데 곧 제대하신다. 군인 아버지를 둔 탓에 엄청 엄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에 통금이 저녁 8시였다. 귀가시간이 8시면 아버지는 7시부터 전화를 해 들어오라고 하셨다”며 “또 잘못하면 얼차려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보영은 “정글의 법칙 때는 알아서 적응해서 살아보라고 깔깔이를 주셨다. 뭔가 좋은 걸 주실줄 알았는데”라며 아버지와의 독특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피 끓는 청춘’에서 주인공 영숙 역으로 출연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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