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가수 신승훈이 일본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승훈의 일본 콘서트 ‘더 신승훈 재팬 라이브-2013 더 그레이트 웨이브’가 지난 26, 27일 양일간 도쿄에서 개최 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0년 3월 열린 ‘더 신승훈 쇼 인 재팬’ 이후 3년 9개월만에 선보인 일본 무대다. 일본 복귀 콘서트이자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 발매 기념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신승훈은 오프닝 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아이 빌리브’를 시작으로 총 30여 곡 이상을 선보였다. 신곡과 함께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도 선보이며 런닝타임 3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오랜만의 일본 콘서트를 재개하는 신승훈씨가 공연 당일에도 전체 스탭 회의를 직접 진행 했으며, 3시간이 넘는 풀 리허설을 하며 완벽을 기했다”는 후문을 전했다.

내년 2014년이 일본에 진출한지 10주년이 되는 신승훈은 더욱 왕성한 일본 활동을 준비중이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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