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 트위터 캡쳐

한석준 KBS 아나운서(38)와 김미진 전 한국경제TV(35) 아나운서의 파경설이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 한 연예 매체는 “한석준 KBS 아나운서와 김미진 전 한국경제 TV 아나운서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별거한지 1년이 넘었으며, 변호사를 통해 이혼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석준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남긴 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시 떠나는 여행. 평안을 찾고 나를 다시 찾고.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글이 합의 이혼 후 심경을 전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김미진 전 한국경제TV 아나운서는 최근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2006년 4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7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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