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스치다’

그룹 JYJ 김준수와 가수 린이 함께한 ‘스치다’가 선공개 됐다.

12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의 수록곡 중 린과 함께 부른 듀엣곡 ‘스치다’를 선공개 했다”며 “‘스치다’는 김준수의 뮤지컬 ‘디셈버’ 배역인 지욱의 테마이며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떨림을 표현한 곡”이라 밝혔다.

‘스치다’는 뮤지컬 넘버를 발라드 장르로 재편곡한 곡으로 김준수와 린, 두 사람의 보컬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스치다’는 김준수의 약 7년 만의 듀엣곡으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와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11일 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JYJ 김준수 군과 함께 부른 노래 ‘스치다’가 발매되네요. 평소 애정하던 가수와의 콜라보라서 더욱 기쁘고 긴장됩니다. 김준수, 스치다, 디셈버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게재했다.

이에 김준수는 “린 누나 이번에 역시 최고의 목소리로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한층 더 좋은 곡이 나온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고 답변을 남겼다.

김준수의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는 김광석의 대표곡들을 재해석한 앨범으로 오는 18일 발매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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