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상속자들’(위쪽), MBC ‘메디컬 탑팀’ 포스터

10일(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네 번째 대결 편 오후 11시 15분
‘우리동네 예체능’의 네 번째 농구 대결, ‘예체능’ 대 ‘전북 전주’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장 박진영을 비롯해 이혜정, 강호동 등의 ‘예체능’ 팀 선수들은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전북 전주 팀과의 대결을 준비한다. 일본팀과의 첫 번째 원정경기를 앞둔 ‘예체능’ 농구단의 모습도 공개된다. 긴장되는 일본 선수들과의 첫 만남을 가진 ‘예체능’ 팀은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11일(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가수들의 연말파티 편 오후 11시 15분
연말을 즐기는 뮤지션들만의 파티 ‘가수들의 연말파티’가 공개된다. ‘로큰롤 베이비’ 윤도현과 ‘가요계 대표 주당’ 박정현, ‘욱하는 캐릭터’ 바비킴, ‘한국의 유키 구라모토’ 이루마는 ‘라디오 스타’를 찾아 우아함을 내려놓고 제대로 즐기는 파티 방법을 털어놓는다. 뮤지션들은 ‘라디오 스타’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꾸민다. 윤도현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박정현은 ‘박하사탕’, 바비킴은 ‘사랑’, 이루마는 ‘렛 잇 스노우’를 준비해 ‘라디오 스타’를 파티장으로 바꿔놓는다.

12일(목)

SBS ‘상속자들’ 마지막 회 오후 10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SBS ‘상속자들’이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대한민국 상위 1% 상속자들과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한 여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룬 ‘상속자들’은 이민호, 김우빈, 박신혜, 강하늘, 최진혁, 강민혁 등 배우들이 저마다 매력을 뽐내 큰 인기를 끌었다. 10일 오전 자신의 생일 파티장에 차은상(박신혜)을 당당히 데리고 가는 김탄(이민호)이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은상의 손을 잡고 “제 여자 친구입니다”라며 소개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김탄과 은상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볼 수 있을지.

MBC ‘메디컬 탑팀’ 마지막 회 오후 10시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메디컬 탑팀’이 오는 12일 종방한다.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다룬 ‘메디컬 탑팀’은 최근 광혜대학교병원의 새로운 원장과 광혜대 제2병원의 병원장까지 광혜그룹의 전면적인 인사개편으로 병원 내 권력세력의 전면교체와 탑팀에게 해체 공문 발령을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경영컨설턴트 태형(전노민)이 그간 철저히 숨겨온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해 한승재(주지훈)과의 전면 대결이 본격화된 가운데 ‘메디컬 탑팀’이 어떤 결과를 맞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토)

MBC ‘무한도전’ 쓸친소 편 오후 6시 25분
“더 이상 외로워 마세요!” ‘무한도전’의 연말 기획 ‘쓸친소’가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정말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을 한데 모아 파티를 열자는 기획 아래 데프콘, 김영철, 지상열, 박지선, 오나미, 김지민 등 스타들의 출연을 예고한 ‘무한도전’은 작년 새로운 예능 꿈나무를 대거 발굴하며 인기를 끈 ‘못친소 페스티벌’을 넘는 참신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히든싱어2’ 박진영 편 오후 11시
‘JYP’ 박진영이 ‘히든싱어2’에 출연한다.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힌 박진영은 ‘히든싱어2’에 원조가수로 출연해 5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내 목소리나 박자를 타는 방식은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르지 않으냐. 어떤 모창 능력자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한 박진영은 최근 유명가수들의 탈락이 줄을 잇고 있는 ‘히든싱어2’에서 본인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가수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15일(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인기남 레이스 편 오후 6시 10분
요즘 가장 ‘핫’한 인기남(?) 김광규, 이적, 장기하, 전현무, 뮤지가 ‘런닝맨’을 찾는다. 이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싱을 펼치며 튼튼한 체력과 여심을 꿰뚫는 지력, 그리고 묘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진짜 인기남’을 검증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와 함께하는 인기투표 결과도 적나라하게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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