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그룹 FT아일랜드가 온라인 팬 사인회에서 남미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FT아일랜드는 지난 5일 CJ E&M의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엠웨이브’ 내 방송서비스인 ‘미트 앤 그리트(Meet & Greet)’ 을 통해 온라인 팬 사인회를 열고 해외팬들과 만났다. 사인회에 참여한 해외팬들 중 30%가 멕시코, 페루, 브라질 등 중남미 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FT아일랜드가 중남미에서 공연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때 남미팬들의 이같은 관심은 눈길을 끈다. 이 날 사인회에는 남미 외에도 중국, 말레시아,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참여했다.

FT아일랜드는 “앞으로 우리가 가보지 않은 나라에서도 공연을 하고 싶다”며 “전 세계를 누비며 좋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남미 여러 국가와 브라질에 꼭 방문해 보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최근 다섯 번째 앨범 ‘더 무드(THE MOOD)’를 발표한 FT아일랜드는 타이틀곡 ‘미치도록’으로 국내 활동을 하고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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